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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가연, 임요환 프러포즈 받더니... 뽀뽀까지 “은근히 떨린다”

입력 2016.04.29 08:21수정 2016.04.29 08:21

해피투게더 김가연, 임요환 프러포즈 받더니... 뽀뽀까지 “은근히 떨린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요환이 김가연에 프러포즈를 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가연은 임요환에게 '해피투게더3' 출연을 추천한 이유를 설명하며 "내가 꼼수를 쓴 거다.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꽃다발을 건네며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전했다.

이어 임요환은 웨딩 슈즈를 신겨주며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했다.

이에 김가연은 "이거 은근히 떨린다. 결혼하겠다"라며 임요환에 뽀뽀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