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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삼성 새 보급형폰 갤럭시C5".. 사진 등장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6 07:00

수정 2016.05.06 11:12

"이것이 삼성 새 보급형폰 갤럭시C5".. 사진 등장

삼성전자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C5'로 추정되는 단말기 사진이 등장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노웨얼엘스는 삼성 갤럭시C5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갤럭시C5는 삼성전자가 이달 안에 중국에서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새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C'의 일환이다.

사진 속 기기를 보면 화면에서 '삼성 갤럭시C5'라는 로고를 확인할 수 있어 이 제품은 갤럭시C5인 것으로 보인다. 메탈 소재의 이 제품은 후면에 이른바 절연띠라고 불리는 안테나선이 있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HTC 원을 떠올리게 한다.


"이것이 삼성 새 보급형폰 갤럭시C5".. 사진 등장

최근 성능실험사이트 안투투 등에 따르면 갤럭시C5는 5.2인치 풀HD, 퀄컴 스냅드래곤617, 4GB 램, 32GB 내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안드로이드 6.0.1 등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갤럭시C 라인업은 중국 현지 업체인 샤오미, 메이주 등을 겨냥해 1000~2000위안(약 18만~35만원)대에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와 화웨이는 물론 비보, 오포 등에 밀리면서 5위권 밖으로 벗어나 갤럭시C를 통해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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