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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충북산 계란에 대해서도 홍콩으로 수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6 11:00

수정 2016.05.06 11:00

홍콩 계란수출 정상궤도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자로 영남산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한데 이어 충북산 계란에 대해서도 6일자(출항일)로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7일자로 영남산 계란 수출을 14톤(24만개) 수출했고 조류독감(AI) 청정지역인 충청북도에서 생산된 계란 8톤(15만개)을 홍콩으로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의 계란 도매시장인 청샤완홀세일마켓을 통해 5월 중순경에 판매할 예정이다.
청샤완홀세일마켓에서는 홍콩 수입계란의 60%정도를 유통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출로 국내산 계란 수출이 정상화되는 등 안정적으로 홍콩으로 계란을 수출되는 등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품부는 계란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 등 AI 비발생지역에서 계란을 수출토록 독려하고, 홍콩 계란수출업체가 계란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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