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일양약품-차백신연구소, 계절독감백신 등 공동 개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0 09:30

수정 2016.05.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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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이 차백신연구소와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신규백신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연구개발(MOU)를 체결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오른쪽)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차백신연구소에 열린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양약품이 차백신연구소와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신규백신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연구개발(MOU)를 체결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오른쪽)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차백신연구소에 열린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양약품이 차백신연구소와 계절독감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개발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9일 차백신연구소와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신규백신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연구개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신규 면역증강제 'L-Pampo'를 혼합한 계절성 플루백신 개발과 중장기 과제로는 기존의 생바이러스 백신보다 안전하고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신 사업인 치료용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우리나라 백신주권 확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MOU로 차백신연구소는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고, 일양약품은 신 성장동력인 백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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