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세븐일레븐, 패션 보조베터리 선보인다

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1 13:06

수정 2016.05.11 13:06

▲세븐일레븐은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3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fnDB
▲세븐일레븐은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3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fnDB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스마트폰 사용 인구의 지속 증가 추세와 함께 보조배터리 수요도 동반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헬로키티 보조배터리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3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헬로키티 보조배터리는 5핀 케이블을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8핀 젠더가 별도 내장되어 있어 안드로이드폰 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또 슬림카드형으로 휴대성이 좋은 점도 장점이다.
부피가 크지 않고 가벼워 평상시 옷 주머니나 핸드백 속에 휴대하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다.

세븐일레븐은 헬로키티 보조배터리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2개 구매시 4000원을 할인해 2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장혜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보조배터리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헬로키티 보조배터리는 한정판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도 높아 청소년이나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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