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의료기기

진매트릭스, 심근경색 조기 진단제품 상용화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1 13:49

수정 2016.05.11 13:49

심근경색 조기 진단제품이 조만간 상용화될 전망이다.

진매트릭스는 자회사 에치비아이와 공동 개발한 급성심근경색 조기 진단 제품이 상용화 단계에 도달해 보건복지부에 신의료기술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상연구 결과가가 미국임상병리학회지에 출판됐고 에치비아이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이번에 진매트릭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개발된 신제품에 사용되는 심장형 지방산 결합 단백질(h-FABP)은 심근 손상시 기존 바이오마커인 트로포닌에 비해 보다 빠르게 혈액으로 방출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급성심근경색 조기진단 바이오마커로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소량의 혈액을 사용해 자동화분석기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응급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