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는 자회사 에치비아이와 공동 개발한 급성심근경색 조기 진단 제품이 상용화 단계에 도달해 보건복지부에 신의료기술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상연구 결과가가 미국임상병리학회지에 출판됐고 에치비아이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이번에 진매트릭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개발된 신제품에 사용되는 심장형 지방산 결합 단백질(h-FABP)은 심근 손상시 기존 바이오마커인 트로포닌에 비해 보다 빠르게 혈액으로 방출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급성심근경색 조기진단 바이오마커로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소량의 혈액을 사용해 자동화분석기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응급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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