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청년창업기업- 우수 중소·중견기업 'B2B융합 매칭상담회' 개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2 12:00

수정 2016.05.12 12:00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기업과 중소 우수 중견 기업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오는 5월 27일 서울 역상동 TIPS타운 팁스홀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간 B2B융합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청과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후속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생 73개사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만나 판로, 생산기반, 투자,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한 국내 대규모 유통사 5개사도 참가해 1대 1 유통 매칭상담도 진행한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VC 기업 5개사와 투자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간 매칭 분야는 위탁생산, 위탁개발, 인수합병(M&A), 합작투자, 공동판매, 판매대행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김성환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매칭 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제품을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선보여 기업간 브랜드 공유와 유통·기술·투자 등의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기업가 도전과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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