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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만든 세계최초 오토바이…’6500만원’

김동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3 17:14

수정 2016.05.23 17:14

3D프린터로 만든 세계최초 오토바이…’6500만원’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초경량 오토바이가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IT전문 매체 더 버지는 에어버스의 자회사 APWorks라는 회사가 3D프린터를 이용해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오토바이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트 라이더(light Rider)라고 불리는 이 오토바이는 35kg그램의 초 경량으로 전 자동식이며 거미줄 모양의 복잡한 특수 알루미늄 소재 몸체를 가지고 있다.

스캄말로이(Scalmalloy)라고 불리는 이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 가루를 특수제작해 만들어 졌다. APWorks측은 “티타늄강도와 거의 비슷한 소재”라고 밝혔다.

라이트 라이더는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45km까지 도달하는데 3초가 걸린다.
배터리는 탈부탁이 가능하며 60km거리 까지 달릴 수 있다. 가격은 5만 유로(약 6656만원) 정도다.
물량은 50대가 준비 돼 있으며 예약금은 2000유로(약 266만원)수준이다.

(사진=APWork)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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