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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뭘 잘했다고 울어?" 대륙의 불륜녀 응징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4 13:54

수정 2016.05.24 13:54

▲사진=영상캡처
▲사진=영상캡처

다른 사람의 남편을 유혹하려던 '불륜녀'가 길거리에서 남성의 아내에게 폭행당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금일두조는 자신의 남편을 유혹한 불륜녀를 처절하게 응징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차에 타고 있던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화가 난 듯한 두 명의 여성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나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폭행을 가하는 두 여성은 모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륜녀를 끌어낸 모녀는 머리과 몸통을 때리며 폭행을 시작한다. 원피스 지퍼를 내리고 옷을 벗기려 하기도 한다.
그러다 갑자기 가위를 꺼내 불륜녀의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한다.

여성이 대성통곡을 하자 모녀는 "네가 뭘 잘했다고 우냐?"며 폭행을 계속한다.


길을 가던 행인들이 이 모습을 지켜봤지만, 모녀는 분이 풀리지 않는지 여성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폭언을 퍼부었다. 여성의 옷은 거의 벗겨져 반나체 상태가 됐다.


영상을 본 대다수의 현지 네티즌들은 불륜녀의 잘못이라며 분노했지만, 일각에서 너무 가혹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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