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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승천기 달고 진해항 입항한 일본, 국제법상으로도 제약할 수 없어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6 05:29

수정 2016.05.26 05:29

욱일승천기 달고 진해항 입항한 일본, 국제법상으로도 제약할 수 없어 ‘이유는?’

일본 함정이 욱일승천기를 달고 진해항에 입항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해항으로 입항한 일본 함정과 잠수함 각 1척은 욱일승천기를 게양했다.

국제 관례상 함수에는 국기를, 함미에는 해군기를 다는데 일본은 해군기로 욱일승천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함정은 자국의 영토로 간주하고 있어 일본 함정이 욱일승천기를 다는데 제약은 없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우리 함정도 정박시에는 태극기와 해군기를 게양한다"며 "함정은 자국의 영토로 간주하기 때문에 해군기를 달지 못하게 하는 건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 된다"고 설명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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