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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승부차기 끝에 승리 ‘라 운데시마’

입력 2016.05.29 07:14수정 2016.05.29 07:14

‘챔스 결승’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승부차기 끝에 승리 ‘라 운데시마’

챔스 결승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를 꺾고 통산 11번째 우승 '라 운데시마'를 달성했다.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의 챔스 결승전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렸다.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는 연장전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서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갈랐다.

승부차기 끝에 레알마드리드가 5-3으로 승리하면서 ‘라 운데시마(11회 우승)’를 달성, 역대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레알마드리드 세르히모 라모스가 전반 선제골을 넣고, 후반 아틀레티코의 라모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팀은 승부차기에서 아틀레티코 후안의 실축으로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한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돌아갔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