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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유학생, 전도사에게 성폭행 “포르노 틀고 강아지 자위행위 시켜”

입력 2016.05.29 07:58수정 2016.05.29 07:58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유학생, 전도사에게 성폭행 “포르노 틀고 강아지 자위행위 시켜”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유학생이 전도사에게 학대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에서 15세 소년을 성적학대를 한 한국인 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A씨는 미국 유학 당시 전도사에게 폭생과 함께 성폭행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전도사 B씨에게 폭행을 당했고, B씨가 없을 때는 C씨에게 속적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A씨는 "C가 내 음부랑 머리털을 다 밀었다.

포르노를 틀어놓고 자기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충격을 안겼다. 또 "집에 수컷 개가 있는데 개들이 발기를 하면 자위행위를 나한테 시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한인 유학생 A씨를 괴롭혔던 전도사 미국에서 법원의 판결을 받기 전에 모두 도망갔고, 현재 한국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