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8인치 태블릿 ‘G패드3 8.0’을 캐나다에서 출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캐나다 이동통신사 로저스, 파이도를 통해 신형 태블릿 ‘G패드3 8.0’ 판매를 시작했다.
G패드3 8.0은 전작인 G패드2 8.0이 HD 화질을 지원하는 데 그쳤던 것과는 달리 풀HD(1920x1200, 제로갭방식) 화면을 탑재했다. 아울러 옥타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등을 갖췄다.
내장메모리는 16GB에 불과하지만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최대 2T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210.7x124.1x7.9mm이며 무게는 309g에 불과하다. 또한 LTE를 지원한다는 점이 이 모델의 장점 중 하나다.
제품 가격은 240캐나다달러(약 22만원)로 책정됐다. 캐나다 이동통신사 로저스는 G패드3 8.0에 대해 “최신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기기를 찾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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