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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잡코리아 공동기획 청년희망 슈퍼기업(13)] 엔서치마케팅, 아이디어·열정 갖춘 인재 발굴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9 18:08

수정 2016.05.29 18:08

지원자 대상 입사 前 교육 진행..아이디어, 열정 갖춘 인재 발굴
엔서치마케팅 본사 내부 모습
엔서치마케팅 본사 내부 모습

엔서치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기업이다. 출범 전부터 지금까지 검색광고 취급액 1위, 검색광고주 수 1위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14년에는 미디어렙인 ㈜메이블과의 합병을 통해 미디어 네트워크, 소셜, 모바일 등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일탈'을 허용하는 수평적 기업

엔서치마케팅은 휴식을 독려하는 수평적 기업이다. 'PS Day(punch stress day)'를 운영해 한 달에 한 번은 2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일탈을 허용한다. 명절에는 연차 차감 없이 하루의 휴가를 더 제공해 귀성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있다.


매일 아침 샌드위치와 과일, 김밥 등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며, 우수사원으로 선정되면 직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휴가비를 챙겨 보내준다. 사내에는 여직원들을 위한 휴게실과 수유실도 마련해 놨다.

■'창의력'과 '열정'이 중요

엔서치마케팅은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NSM 온라인 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통해 신입 지원자들에게 회사와 직무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다. 기업 또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한다.

입사 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서치마케팅은 창의력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엔서치마케팅 인사담당자는 "채용 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지원자인지 먼저 살핀다"며 "빠르게 변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 스펀지 같은 유연성을 어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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