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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1위 뺏긴 AOA, 당시 방송보니 ‘맨발 댄스 공약’

입력 2016.05.30 12:52수정 2016.05.30 12:52

‘뮤직뱅크’ 1위 뺏긴 AOA, 당시 방송보니 ‘맨발 댄스 공약’


'뮤직뱅크' 1위가 AOA에서 트와이스로 정정됐다.

'뮤직뱅크' 측은 30일 "지난 27일 생방송에서 순위집계오류로 인해 주간순위가 잘못 방송됐음을 알려드린다. 이에 ‘뮤직뱅크’ K차트 5월 마지막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AOA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AOA 1위 수상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AOA는 트와이스와 1위 후보에 올랐고, 간발의 점수차로 1위에 올라 공약으로 맨발 댄스를 선보였다.

AOA는 1위 트로피를 받고 수상소감을 전한 뒤 '굿럭' 앵콜 무대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 댄스를 췄다.

하지만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AOA의 음반 점수 산정 과정에 문제가 있어 순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왔고, '뮤직뱅크' 측은 이를 인정하며 순위를 정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