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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수상작 20건 선정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13 06:00

수정 2016.06.16 19:09

대통령상에 '북촌마을 안내소...', 국무총리상에 '동고지 명품마을조성사업' 등 뽑혀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대통령상에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북촌마을안내소 및 편의시설'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파이낸셜뉴스, 국토연구원과 공동주최 예정인 '2016 대한민국국토경관디자인대전' 최종 심사결과 대통령상 1건, 국무총리상 1건, 국토교통부장관상 8건, 기관장상 10건 등 총 2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출품한 동고지명품마을조성사업이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울산대교(울산광역시청), 부천마루광장(경기 부천시청),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서울특별시청), 철로변 커뮤니티 뉴딜사업(부산광역시청, 부산디자인센터), 안동 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 환경개선사업(경북 안동시청), 쉼이 있는 늘솔길, 편안함이 있는 다님길(한국도로공사), 퓨져너폴리스 연구센터(GS건설),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충북 청주시청) 등이 수상작에 올랐다.

기관장상에는 나그네의 쉼터 김천 부항댐 산내들마당(국토연구원장상, 한국수자원공사), 낙산 해맞이길 조성사업(한국교통연구원장상, 강원 양양군청), 광교 아브뉴프랑(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호반건설), 만남과 평화의거리 '버그네 순례길'(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충남 당진시청), We(우리 함께) 프로젝트-치유의 공간, 양재천(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서울 서초구청), 복합문화 공공나루터 사문진(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대구 달성군청), 시흥배곧신도시 배곧생명공원(한국경관학회장상, 경기 시흥시청), 대명동 청소년문화거리(도시설계학회장상, 대구광역시 남구청), 명상과 휴식의 바이블바크 '풍수원성당'(대한건축학회장상, 강원 횡성군청), 지역화합의 '하늘 연 다리'(대한토목학회장상, 한국도로공사) 등이 꼽혔다.

이번 응모작들은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모를 받아 관련 전공 교수, 해당 분야 실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거르는 과정을 거쳤다. 일반부문 91건, 특별부문 8건 등 총 99건의 작품중 28건을 최종심사에 올려 현장실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쳤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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