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기업윤리분석 대회'는 상장회사(유가증권시장/코스닥증권시장)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국내에서 활동하는 해외기업 등의 기업 윤리현황과 과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에게 대안까지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의 주제와 심사기준에 대한 상세한 질의가 가능한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서강대학생은 3인 이내로 팀을 구성, 분석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택하여 참가 신청서를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은 24일까지며 팀은 1인 이상의 경영학 전공자를 포함해야 한다. 최종 5팀은 기업윤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9월 23일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순위가 가려진다. 심사위원은 서강대학교 교수, 딜로이트 인사, 기업체 책임자 등 6인 이내로 구성된다.
시상식은 9월 23일 예정돼 있으며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 2등에게는 150만원, 3등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팀 전원은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의 인턴쉽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관련 일정 및 세부내용은 서강대학교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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