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미래생활 "50대 여성 71% 요실금 경험..요실금 패드 구입은 쑥쓰러워".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9 18:21

수정 2016.06.29 18:21

아유레디 론칭 기념 20~50대 여성 200명 설문조사
미래생활 "50대 여성 71% 요실금 경험..요실금 패드 구입은 쑥쓰러워".


미래생활 "50대 여성 71% 요실금 경험..요실금 패드 구입은 쑥쓰러워".


미래생활이 20~50대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 관련 설문 조사를 한 결과 50대 여성 71%가 ‘요실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생활은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아유레디 론칭을 기념해 요실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응답자의 56%는 ‘요실금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20대도 35%, 30대는 57%나 달했다.

요실금 증상이 있을 경우 대처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생리대나 기타 위생패드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별 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요실금 전용 패드나 언더웨어 등을 착용한다’는 응답은 16%로 낮았다.

요실금 전용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입 및 사용 시 뭔가 창피함이 느껴진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높았다. ‘괜히 내가 병을 앓고 있는 느낌이 싫다’는 의견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는 ‘창피하다(40%)’는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요실금 패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티가 나지 않는 슬림한 제품’(44%)이 꼽혔다.
슬림한 제품에 대한 중요성은 전 연령대를 아울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요실금 패드가 꼭 필요한 순간은 ‘이동 수단을 오래 탈 때’가 39%로 가장 높았고 ‘등산 및 야외활동 시’,’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