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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과 협력 위해 올해 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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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


▲KT는 스타트업과 사업협력을 논의하는 현장에서 지원여부를 곧바로 결정하는 '스피드 데이팅'에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열린 '2차 스피드데이팅'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소장이 모바일 기반 맞춤형 질환관리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KT가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현장에서 곧바로 협력 여부를 결정하는 '스피드 데이팅(Speed Dating)' 시스템을 통해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한다. 대기업이 놓치기 쉬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협력모델인 스피드 데이팅을 확대해 올해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피드 데이팅은 스타트업이 KT와 만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 임원이 이를 현장에서 검토해 즉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재원을 투입하고 마케팅 지원 등을 결정하는 의사 시스템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다.

KT는 이날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빌딩에서 스피드 데이팅을 개최, 3개 스타트업과 사업협력을 결정했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스피드 데이팅을 통해 8개 기업에 총 7억원 지원이 결정됐다. 앞으로 13억원을 더 투입해 올해 총 20개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지원이 결정된 스타트업은 메디플러스솔루션(헬스케어 솔루션), 리본키친(식이관리 솔루션), 파워보이스(음성인식 인증 솔루션) 등이다.

한편, 지난 4월에 진행된 1차 스피드데이팅에서 사업협력이 결정된 5개 기업은 이미 KT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해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이언스팜은 'KT 기가(GiGA)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스마트 양액기를 공급하며, 아마다스는 KT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해 스마트 도어락을 KT 개발 중이다.

KT 김영명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 협력해 대기업이 놓치기 쉬운 기술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에 끝내지 않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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