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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호반건설 광교 아브뉴프랑, 파리 모티브로 한 스트리트몰 길따라 걸으며 유럽 정취 만끽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2 16:22

수정 2016.07.12 21:43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브뉴프랑'은 건설사가 직영으로 임대 및 관리·운영하고 있는 스트리트 쇼핑몰이다. 호반건설이 판교에 이어 2호점을 낸 광교 아브뉴프랑 전경.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브뉴프랑'은 건설사가 직영으로 임대 및 관리·운영하고 있는 스트리트 쇼핑몰이다. 호반건설이 판교에 이어 2호점을 낸 광교 아브뉴프랑 전경.

'광교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로 하루 동안 길을 따라 걸으며 프랑스 파리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지향한다. 호반건설이 100% 직영으로 임대 및 관리.운영하고 있는 스트리트 쇼핑몰로 업계의 성공 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

■독특한 외관의 다양한 F&B 브랜드 입점

호반건설은 27년간 수도권 및 전국 신도시마다 아파트 브랜드 '호반 베르디움'과 복합주거브랜드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선보이며 10만가구를 공급한 대한민국 대표 주택건설회사다.

2011년 초 호반건설은 상업, 업무, 주거 등이 결합된 복합형 수익부동산 사업 진출을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다.
이에 수년간에 걸친 사전 준비를 통해 개발 콘셉트 및 통합 MD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계획 등에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복합공간인 '아브뉴프랑'을 탄생시켰다.

호반건설이 100% 직영으로 임대 및 관리.운영하는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은 지난 2013년 '판교 아브뉴프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2015년 2호점인 '광교 아브뉴프랑'까지 문을 열며 광교 신도시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아브뉴프랑(AVENUE FRANCE)이라는 이름처럼 '프랑스'와 '길'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담고 있다. 프랑스풍의 문화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유선형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건물 곳곳에 파리의 유명 건축물과 쇼핑 거리가 가진 건축적 모티브를 최대한 살려 고객들이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쇼핑 스트리트

아브뉴프랑만의 특별한 '길'을 선사하기 위해 곧게 뻗은 스트리트몰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과 스트리트 좌우로 휴게공간 등을 배치해 도심 한가운데서도 탁 트인 공간과 함께 감성적인 문화의 거리로 만들었다.

광교 아브뉴프랑은 입지 또한 광교신도시 내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이 바로 앞에 개통, 대규모 통합환승센터가 인접해 있어 서울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연결된다. 인근에 광교 테크노밸리, 아주대학교,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이 있고, 바로 옆에 경기도청사가 착공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지역주민과의 소통 위한 꾸준한 노력

광교 아브뉴프랑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랑의 쌀 전달'과 '플리마켓 개최', 지역 내 어린이와 대학생이 선사하는 아마추어 작품 전시회 '아트갤러리' '기부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오픈 당시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수원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지난해 가을에는 지역 내 어린이들과 대학생들이 선사하는 아마추어 미술작품전시회 '아트갤러리',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트릭아트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핼러윈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픈 이후 꾸준히 '이웃과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지역 인근 주민들이 직접 참여,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플리마켓의 특성에 맞게 상업적 목적의 성격을 띠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도록 했고, 참가자들이 낸 소정의 참가비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하도록 수원 시청에 전액 기부했다.


광교 아브뉴프랑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인근 지역의 고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fnnews.com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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