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신호 무시한 슈퍼카 응징하는 미국 소년

김동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1 09:41

수정 2016.07.21 09:41

신호 무시한 슈퍼카 응징하는 미국 소년
신호를 무시하고 가려던 슈퍼카가 응징 당하는 영상이 화제다.

17일 유투브에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던 소년이 25만달러 짜리 슈퍼카 앞유리를 박살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콘서트장 근처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때 맥라렌에서 만든 슈퍼카 한대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지나가려고 하다 멈춘다.
곧 ‘퍽’하는 소리와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손에 든 소년이 도망가기 시작하고 조수석에 탄 남성이 이를 뒤쫓는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은 소년이 앞 유리창을 박살내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사람에 의하면 슈퍼카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바람에 이 소년이 타고있던 스케이트 보드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SB네이션은 운전자의 과실이 맞긴 하지만 보행자의 대응도 지나쳤다고 덧붙였다.


(영상=유튜브)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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