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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최유라와 결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스파이’서 인연 시작... ‘어떤 역할 맡았나?’
입력 2016.07.26 05:20수정 2016.07.26 05:20
김민재 최유라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한 드라마 '스파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재 최유라는 2015년 방송된 KBS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했다.
김민재는 드라마 '스파이'에서 김재중이 소속된 국정원 대북정보분석팀의 팀장 송중혁 역을 맡았고, 최유라는 북한 남파 간첩인 홍란 역으로 유오성의 수행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극 중에서는 남, 북으로 대립각을 세웠지만 이를 계기로 인연이 시작됐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