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나리타발 항공기, 제주공항 착륙 중 펑크..승객은 무사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9 13:27

수정 2016.07.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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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가 제주공항에서 착륙후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11시 57분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한 KE718편(737-900기종) 항공기가 제주공항 착륙후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고 밝혔다. 승객 147명은 모두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한뒤 내려서 버스로 여객청사까지 이동했다. 이번 사고로 부상당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계류장으로 이동시켜 타이어를 교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사고로 제주공항 활주로 한곳이 폐쇄됐다.
뒤이어 착륙 예정이던 항공기 10여 편이 공항에 내리지 못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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