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fn·잡코리아 공동기획 청년희망 슈퍼기업] 마이다스아이티, 110개국에 공학기술용 SW 수출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7 19:12

수정 2016.08.07 19:12

사관학교 운영 등 채용전형 다양
마이다스아이티 본사 내부 모습
마이다스아이티 본사 내부 모습

마이다스아이티는 창사 이후 17년 동안 대한민국 정보기술(IT)산업 발전과 함께하고 있다. 공학 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한다.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도 자랑할 만하다. 세계 수준의 기술로 현재 110여개국에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를 수출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 해결에도 앞장선다. 건설 분야 취업 솔루션 '마이다스 에듀 인 잡(MIDAS EDU in JOB)'를 운영해 직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건설 분야 3000여 개 기업과 협약해 인재와 기업을 매칭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열'없는 평등한 기업문화

마이다스아이티에는 '서열'이 없다. 혁신적인 기업문화 도입으로 무척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그대로 녹아있다. 정기적으로 '해피 마이다스 데이' 행사를 열어 직원들끼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또,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 가족초청행사를 열어 회사가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직원들의 아침도 책임진다. 매일 아침 조식 제공과 뷔페식 점식시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요리사가 반 조리 상태로 가공한 메뉴를 직원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관학교 운영' 등 채용방법 다양화

마이다스아이티는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공채 이외에 다양한 방법의 채용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자체적으로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6월 중 사관학교 대상자를 선발해 7월 한 달간 양성과정을 거친다. 우수 수료자는 CEO 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한다.

이 외에도 스펙과 무관하게 역량이 뛰어난 개발자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개발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역시 우수한 성적을 낸 사람은 채용으로까지 연계된다.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글로벌 인턴 채용은 주로 하반기에 진행된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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