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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23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 “18번 홀에서 들은 애국가 최고였다”
입력 2016.08.23 08:09수정 2016.08.23 08:09
골프 여제 박인비가 23일 귀국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골프 여제' 박인비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인터뷰에서 박인비는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했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18번 홀에서 들은 애국가가 지금까지 들었던 어떤 노래보다 최고였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에도 세계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박인비는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손가락 치료와 재활을 한 뒤 복귀를 준비할 계획이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