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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박용택 배트에 머리 맞고 쓰러져 병원행 ‘현재 상태는?’

입력 2016.08.25 10:17수정 2016.08.25 10:17
두산 양의지, 박용택 배트에 머리 맞고 쓰러져 병원행 ‘현재 상태는?’


두산 양의지가 박용택 배트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24일 잠실 LG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3회초 수비 도중 박용택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후 양의지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정밀 진단 결과 다행히 뇌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뇌에 아무 이상 없고 어지럼증이 약간 남아있어서 링거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의지는 지난 7월 투구를 머리에 맞은 이후로 어지럼증으로 고생해왔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