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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캔디 유인나에 속내 고백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서울로 와...”

입력 2016.08.27 15:17수정 2016.08.27 15:17
장근석, 캔디 유인나에 속내 고백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서울로 와...”

장근석이 캔디 유인나와 마지막 비밀통화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귀에 캔디'에서는 마지막으로 통화를 나누는 장근석과 유인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근석은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에 왔다. 아버지 사업이 안좋아서 정말로 손에 쥔 것 하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울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다. 내가 볼 수 있는 한계점이 여기가 다였는데 우리 되게 많이 큰 것 같다"며 속내를 이야기했다.


장근석은 또 캔디 유인나를 언급하며 "영화를 보며 전화로 사랑에 빠지는 게 불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늘 커플들 보며 부러웠는데 하나도 안 부럽다. 나도 누군가와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서 외롭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