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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여행갈 때 샤워헤드까지 뽑아가 ‘경악’

입력 2016.08.27 17:37수정 2016.08.27 17:37

허지웅, 여행갈 때 샤워헤드까지 뽑아가 ‘경악’



허지웅의 깔끔한 성격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오리 새끼'에서는 여행 전 짐을 싸는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여행을 떠나기 전 셀프 손세차장에 들러 세차를 했다. 광택 제품과 먼지털이 등 용품만 열 가지가 넘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허지웅은 옷가지 등을 넣어 가방을 꾸렸다. 특히 허지웅은 매의 눈빛으로 빠진 짐이 없는지를 살폈고, 티셔츠 하나도 구김이 가지 않도록 접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띈 건 욕실로 들어가 샤워헤드를 분리하는 허지웅의 모습이었다. 여행 준비물로 샤워헤드까지 챙긴 것이었다.

이에 어머니들은 "수압 때문아닐까?", "다른 사람과 쓰기 싫어서?" 등의 갖가지 추측을 내놓으며 혀를 내둘렀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