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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진경, 성훈에게 “바지 내려주세요” 애드리브로 ‘초토화’

입력 2016.08.28 11:11수정 2016.08.28 11:11

‘아는 형님’ 김진경, 성훈에게 “바지 내려주세요” 애드리브로 ‘초토화’

'아는 형님' 김진경이 센스넘치는 애드리브로 성훈을 당황시켰다.

김진경과 성훈은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수영선수 출신임을 밝혔고, 멤버들은 성훈에게 '수영하는 좀비' 연기를 주문했다.

김진경은 성훈의 상대 역할을 맡았고, 접영 포즈로 좀비 흉내를 냈던 성훈은 책상에 고개를 박은 채 한 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김지경은 성훈에게 "성훈 씨 주사 맞으셔야해요. 괜찮으시겠어요?"라며 "그럼 바지 내려주세요"라고 말해 성훈을 당황하게 했다.

성훈은 김진경의 당돌한 발언에 "스무살인데 왜이래"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바지 내리고 주사맞는 역 대역 되나요?"라고 나서 웃음을 안겼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