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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 운동 도와주는 앱은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7 08:00

수정 2016.09.17 08:00


'추석연휴 끝' 운동 도와주는 앱은

'추석연휴 끝' 운동 도와주는 앱은


매번 결심만 했던 운동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많은 음식을 먹거나 집에서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유형별 맞춤 앱이 출시됐다.

달리기가 지루해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선 흥미를 돋구는 앱 '트랙스(Tracks)'는 괴물이 쫓아오는 상황에서 도망가거나,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등 달리기에 적합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치 영화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달리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을 그대로 차용해 사운드를 제작, 달릴 때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5분 이상 운동할 자신이 없는 이용자들에겐 '타바타 운동 다이어트' 앱이 추천된다.


'타바타 운동 다이어트'는 비교적 강도가 높은 동작들을 위주로 20초 운동, 10초 휴식을 8번 반복 해, 4분 이라는 짧은 운동시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세트들로 구성돼 있다.

휴대폰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영상 가이드와 운동 및 휴식 시간 알림이 제공된다.

한 가지 운동에 쉽게 흥미를 잃는 경우 'TLX 패스(PASS)' 앱도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TLX PASS'는 헬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클라이밍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골라가며 즐길 수 있는 멤버십을 제공한다. 멤버십 가입을 통해 'PASS'를 구매할 수 있으며 TLX와 제휴된 업체를 이용할 때마다 차감하는 방식이다.
제휴점은 주로 서울 및 수도권 주변에 포진해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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