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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B자산운용 '헬스케어지수 관련 ETF' 2종목 상장

신현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1 13:41

수정 2016.09.21 13:41

헬스케어지수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이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KB자산운용의 'KBSTAR 헬스케어 ETF'와 'KBSTAR 헬스케어채권혼합 ETF'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KBSTAR 헬스케어 ETF'는 에프앤카이드가 발표하는 헬스케어지수 구성 46개 종목을 ETF에 편입해 운용한다. 종목별 최대 10% 이내로 편입해 특정 종목의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분산투자 효과를 높였다.

'KBSTAR 헬스케어채권혼합 ETF'는 에프앤가이드 헬스케어지수 구성 종목과 국고채권 3종목을 3대 7으로 편입해 운용한다. 채권부문 투자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과 주식부문 투자에 따른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 현금배당,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및 과세 특성 등 고유의 상품구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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