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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펀딩, 마케팅 역량 강화위한 P2P금융플래너 교육 실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2 14:00

수정 2016.09.22 14:00

- ‘P2P금융시장에서 떠오르는 미래직업, P2P금융플래너’
코리아펀딩, 마케팅 역량 강화위한 P2P금융플래너 교육 실시
P2P금융 전문기업 코리아펀딩은 'P2P금융플래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삼성역 덕명빌딩 1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코리아펀딩이 P2P금융플래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유는 P2P금융시장의 성장세로 P2P금융플래너가 유망한 미래 직업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코리아펀딩의 분석에 따르면 P2P금융시장의 누적 대출액은 2016년 8월까지 약 2821억 원이었다. 약 406억 원이었던 2015년에 비해 약6.9배나 성장한 셈이다.

코리아펀딩은 이번 교육을 통해 P2P금융상품에 관심이 있고 향후 전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P2P금융플래너가 되면 P2P금융상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투자조건에 적합한 투자자를 발굴 및 상담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배운철 대표는 "경력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퍼스널브랜딩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을 키워주는 과정"이라며 "P2P금융과 퍼스널브랜딩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참여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P2P금융시장 현황, 마케팅 기초역량 강화, 페이스북 프로필 운영 전략,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및 운영, 페이스북 광고 전략, 시험 및 평가로 8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의 이해와 실행 역량을 갖출 수 있으며 P2P금융상품 소개와 홍보를 위한 페이지 개설 및 운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더불어 P2P금융플래너로서 퍼스널 브랜딩 전략 수립 및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P2P금융플래너는 코리아펀딩으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활동 우수 플래너에게는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비가 지원되며 최우수 플래너는 코펀P2P금융플래너 운영진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P2P금융플래너 분들을 만났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P2P금융플래너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교육과 지원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P2P금융플래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은 1기 과정으로 코리아펀딩이 전액 후원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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