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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펀딩, 연 수익률 16% K-컬쳐 9호 상품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3 11:41

수정 2016.09.23 15:35

P2P금융 전문기업 코리아펀딩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제작 전문 기업 효림아이엔티와 K-컬쳐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컬쳐 펀딩이란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P2P금융 상품이다.

K-컬쳐 9호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의 연 수익률은 16%이고 투자기간은 4개월이다.

모집금액은 1억 7000만원이며 콘서트제작 비용에 사용한다.

효림아이엔티는 뮤지컬,연극 등 각종 공연을 제작해온 기업이다.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영화 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제작 공연으로는 락다스쿨,록 다 마이크 쇼 볼륨,아이컬 리스트 콘서트,하이 힙합 페스티발 등이 있다.

코리아펀딩은 효림아이엔티의 사업이 안정적이고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K-컬쳐 9호 상품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대출기업 대표자의 주식 지분을 담보로 설정하고 티켓 매출 금액인 1억 7000만원을 먼저 송금받기로 계약하는 등 투자자 보호장치를 만들어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K-컬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펀딩 건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발전시키는데 코리아펀딩이 중요한 자금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펀딩은 K-컬쳐 공연,콘서트,페스티발 관련 P2P금융을 통한 자금조달과 관련된 특허도 출원한 상태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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