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레일, 파업장기화 대비 신규채용자 조기 임용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9 10:22

수정 2016.09.29 10:22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선발한 신규채용 임용대기자 123명을 오는 30일자로 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용분야는 사무영업(15명)·운전(55명)·차량(25명)·토목(18명)·건축(10)으로 상반기 3개월의 인턴사원 실무수습을 거쳐 선발됐다.


이는 철도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에 임용예정이었던 임용대기자를 서둘러 임용하는 것으로, 코레일은 신규 채용자를 현장 기초업무에 투입하고 기존 직원은 열차운행 필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 파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인력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가능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