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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게임]녹스게임즈 '대천사온라인'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30 13:45

수정 2016.09.30 13:45


[터치 이게임]녹스게임즈 '대천사온라인'

녹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 '대천사온라인'이 출시 두 달만에 접속자수가 두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천사온라인'은 지난 7월 중순 출시된 녹스게임즈의 웹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추석 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접속자 수가 크게 늘며 초기 서비스 대비 접속자수가 100% 증가했다.

■추가된 콘텐츠 큰 인기
'대천사온라인'의 이같은 인기는 추석 이전에 새롭게 추가된 '단련의 탑'과 '전궁' 콘텐츠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끌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단련의 탑'에선 각 층마다 존재하는 강력한 보스를 처치해 희귀한 아이템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신규 콘텐츠인 '전궁'은 '단련의 탑'을 통해 획득한 전용 재료로 활성화할 수 있고 일정 단계에 돌입하면 '전궁'의 고유한 특수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천사온라인'은 국내 출시 보름 만에 네이버 포털 PC게임 검색어 상위 10위권에 랭크 되며 웹게임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최근 공개한 '정령'서버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개의 서버를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1일에 25번째 서버인 '황혼'을 증설할 계획이다. 10월 중순에는 스킬, 전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중국에서 검증된 게임
풀3D(3차원)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특징을 갖춘 '대천사온라인'은 중국에서 '대주재'라는 서비스명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돼 출시 이후 3개월간 매달 90억원, 150억원, 180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최대 월 300억원까지 매출을 달성한 대작이다.

현재까지도 중국 웹게임 10위권 대에 꾸준히 유지되면서 공식 오픈 서버 2000개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녹스게임즈는 현재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해당 게임과 관련된 영상을 유투브에 등록하거나 '대천사' 삼행시를 게시판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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