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창업

만화카페창업 카툰공감, 만화와 브런치의 만남 ‘이색카페’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0 10:01

수정 2016.10.10 10:01

만화카페창업 카툰공감, 만화와 브런치의 만남 ‘이색카페’ 등장

지난 달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발표된 국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신규, 폐업 현황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창업 967만 5760개, 폐업은 799만 309개로 나타났다. 10년동안 창업에 성공한 사업자는 단 17.4%에 머물렀다. 10명 중 1.7명만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공식적인 자료는 창업의 허와 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누구나 뛰어드는 흔한 창업 아이템이 아닌 차별성과 대중성을 함께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만이 살아남고 있다. 최근 만화카페창업 전문 ‘카툰공감’은 만화와 브런치가 만난 이색카페로 데이트코스는 물론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만화책과 웰빙을 모티브로 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면서 유망 사업 아이템의 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국내 최초로 만화&브런치 카페로 다양한 장르의 만화는 물론 각종 인기도서와 소설책 등 30,000권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산림은 모티브로 한 벌집모양 패턴 인테리어는 자연의 편안함과 여유를 담은 드라마틱한 휴식공간 연출은 물론, 현대인들에게 쉼터가 될 수 있는 편안함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여성들의 니즈를 파악한 브런치 메뉴와 편의시설이 돋보인다.

건강을 생각한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는 프랑스 데미앙 셰프와 신라호텔 출신 김종필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브런치 메뉴 개발에 참여하여 맛의 퀄리티를 높였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충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창업시장 속 만화카페창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초보 창업자들의 경우 만화카페창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창업의 허와 실을 분석하여 본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더욱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에 카툰공감 관계자는 “초보자도 매장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창업 전문가가 오픈 전부터 1:1관리를 해주고 있다. 주기적으로 매장에 방문하여 실전교육을 하고 있으므로 성공창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피와 브런치의 식음료 매출을 통한 이중구조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카툰공감은 대전 둔산점을 비롯해 분당 미금역 등 전국적으로 체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툰공감 창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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