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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공예 전문기업 '파우스트 아틀리에', 중국 최대 규모 수출박람회 칸톤 페어 참가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4 22:39

수정 2016.10.14 22:39

뼈 공예 전문기업 '파우스트 아틀리에', 중국 최대 규모 수출박람회 칸톤 페어 참가

신진디자이너브랜드 ‘파우스트 아틀리에(Faust Atelier)’가 오는 15일부터 19일 5일간, 중국 최대 규모 수출박람회인 칸톤 페어(Canton Fair)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리는 칸톤 페어는 참가인원 780만명, 참가업체 약 20만개 규모의 중국 최대 규모 무역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파우스트 아틀리에는 이번 시즌주제의 모티브인 ‘바니타스’를 모티브 제작한 향초와 디퓨저를 선보인다.

파우스트 아틀리에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제품들을 전세계 바이어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성공적인 브랜드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파우스트 아카이브는 일반적으로 죽음을 상징하는 '뼈'에서 탈피, 생명의 순수함을 간직한 다양한 오브제 및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2015년 전시회로 처음 데뷔한 뒤, 산업공학 및 경영학과 출신 연구원을 영입해 내부시스템을 정립하고 본격적인 아티스트 브랜드로 출범했다.
올해 하반기 디노마드와 경기창조북부센터에서 개최한 ‘maak 전시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두 번의 전시를 남겨두고 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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