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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미국 루미넥스와 분자진단 제품 사업화 협약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1 15:02

수정 2016.11.01 15:02

진매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유전자증폭 기술과 다중분자진단 기술을 미국 루미넥스의 MAGPIX 시스템과 융합해 새로운 분자진단제 제품을 사업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루미넥스는 연구 및 임상 분야에서 독점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MAGPIX는 마그네틱 비드 xMAP 기술이 적용된 분석시스템으로서 수십 가지 타깃을 동시에 분석하는 다중분석능이 장점이며, 96개의 시료를 1시간 내에 빠르게 분석 가능하여 신속분석능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C-TAG, EnCleaP, RFMP 등 다수의 분자진단 원천기술을 개발해 바이러스성 간염, 자궁경부암, 호흡기 감염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분자진단제를 사업화해 왔다"면서 "이번 루미넥스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감염성 질환과 관련된 다중 분자진단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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