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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전 구성원 참여 'ST 합창대회' 개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3 09:38

수정 2016.11.03 09:38

사진 화상에
에스티유니타스가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개최한 전 구성원 참여 'ST합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쌍팔드래곤' 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개최한 전 구성원 참여 'ST합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쌍팔드래곤' 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개최한 전 구성원 참여 'ST합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쌍팔드래곤' 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지난 2일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1150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ST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설립된 에스티유니타스는 영단기를 시작으로 6년만에 구성원이 1000명을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와 기업 문화의 강화를 위해 전사 구성원이 함께 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One ST, One Voice'라는 주제로 이번 합창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합창대회 참가는 부서가 아닌 나이 별로 팀을 구성해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총 14개 팀이 참여했다.
반주부터 지휘, 합창, 응원영상 제작, 행사 스태프까지 모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동갑내기 동료들과 함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면서 에스티유니타스만의 기업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합창대회에서는 29세의 직원들로 구성된 '쌍팔드래곤'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유랑단'팀(38~40세)과 '몽키치킨'팀(36~37세)이 각각 2, 3등을 기록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에스티유니타스 윤성혁 대표는 "지난 2010년 창립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가장 빠른 로켓'이라 불리는 등 큰 발전을 이뤘는데, 내부적으로는 회사 전체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신입과 경력직, 다양한 연령대를 막론하고 'One ST'가 되는데 이번 합창대회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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