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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 나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8 14:06

수정 2016.11.08 14:06

수술기금 마련 캠페인과 특수도서 제작 등 사회공헌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시각 장애 아동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공룡 팝업북’과 같은 특수도서를 제작하는 등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른바 ‘전국 방방곡곡 1담당 1나눔 릴레이’라 불리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지난 4일 청각 장애 아동의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달팽이’ 캠페인에 참여, 저금통을 꾸미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지난 4일 청각 장애 아동의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달팽이’ 캠페인에 참여, 저금통을 꾸미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1월 한 달 동안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 44개 조직에서 총 1417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청각 장애 아동의 수술 기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달팽이’ 저금통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복지시설과 협력해 시·청각 및 중증장애인들이 목장체험과 직업탐방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LG유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청소년의 정보기술(IT) 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중국 장쑤성 등에서 개최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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