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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미국물리학회서 최다 논문 6편 발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1 18:17

수정 2016.11.21 18:17

국민대는 21일 나노전자물리학과 김철성 명예교수(전 한국자기학회 회장)와 대학원생 최현경(물리학과 박사과정), 고병욱(물리학과 석사과정)씨가 제 61회 MMM학회에 참석해 국내 최다 편수인 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미국물리학회(American Institute of Physics) 주관으로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MMM(Annual Conference on Magnetism and Magnetic Materials) 학회는 최첨단자성분야의 과학기술이 논의되는 세계 최고규모의 자성학술대회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61회 MMM학회는 전세계 자성관련 연구자 2500여명이 참가해 170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그린에너지 분야와 이차 연료 전지, 차세대 컴퓨터의 핵심 소재 등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성체 관련 연구 발표가 잇따랐다. 이렇게 발표된 연구논문들은 사전에 투고된 4000여편의 논문 중에서 미국물리학회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의 우수성이 입증 된 논문에 대해 선정됐다.


발표 결과들은 심사를 걸쳐 미국물리학회지이며 SCI 논문인 'AIP Advances'에 게재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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