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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포유, 유럽 엔틱 & 소품전문 ‘마르타갤러리’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진행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2 08:23

수정 2016.11.22 08:23

펀딩포유, 유럽 엔틱 & 소품전문 ‘마르타갤러리’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진행

펀딩포유는 아홉 번째 도약하는 소상공인 프로젝트로 '마르타갤러리'의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르타갤러리는 프랑스, 영국, 이태리의 엔틱 가구와 소품 등을 전문으로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황규숙 마르타갤러리 대표는 "15년 전부터 유럽을 다니며 엔틱과 예술장식에 빠진 것이 사업으로 이어졌다"면서 "처음에는 취미로 수집하다가 유럽풍의 아름다운 공간연출과 남다른 라이프 스타일이 삶의 질과 생활의 격을 높여준다는 확신이 생겨 본격적인 사업을 하게 됐다"고 사업 동기를 밝혔다.

마르타갤러리의 엔틱과 소품들은 22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예카(예쁜 카페)와 엔틱밴드 등의 회원들이 높은 퀄리티, 디자인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이태리의 기렐리(Ghirelli)와 타피스트리이다. 기렐리는 디자인이 독특하며 장인정신이 빚어낸 유럽의 유명한 브랜드로 예술성과 소장가치를 겸비한 핸드메이드 주얼리 제품이다.


기렐리 묵주팔찌는 그 디자인과 퀄러티가 뛰어나며 크리스털원석과 실버 엔틱 브론즈 등 고급재료로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피스트리 제품은 아름다운 색감이 잘 표현된 독특한 디자인의 미국 알렉산드라 브랜드다. 이번 펀딩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실크원단에 자수를 놓아 만든 핸드메이드 파우치 제품 5종을 선보인다.

황 대표는 "충북창조경제센터의 추천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이번 펀딩을 통해 유럽의 숨은 명품인 기렐리와 타피스트리가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에 소개되는 제품들은 10% 내외의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목표금액은 300만원, 펀딩기간은 12월 30일까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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