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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영화음악저작권 가이드북 발간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9 17:55

수정 2016.11.29 17:55

영진위, 영화음악저작권 가이드북 발간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와 관련된 음악 콘텐츠 저작권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영화 제작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사진)'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된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중 다섯 번째인 이번 가이드북은 음악저작권의 기본 개념, 음악의 이용, 계약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화 제작 시 음악 저작권 처리 △저작권 사용료 납부대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해외 곡 사용 등 음악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응답식의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가이드북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용자들의 사용이 편리하게끔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공된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음악 저작권의 내용을 담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으로 영화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6권인 '작은 영화 기획부터 유통까지 가이드북'은 다음달 중 발간 예정이다.


지금까지 발간된 5종의 가이드북 시리즈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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