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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경망 번역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번역하는 최신 번역 기술이다. 과거 통계기반 번역이 단어와 몇 개의 단어가 모인 구(Phrase) 단위로 쪼개 번역했다면, 인공신경망 번역은 문장을 통째로 번역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이 전체 문맥을 파악한 뒤 문장 안에서 단어와 순서, 의미, 문맥에서의 의미 차이 등을 반영해 스스로 인간이 구사하는 언어와 유사하게 번역해주는 것이다.
네이버는 "중국어는 영어에 이어 한국 이용자들이 두번째로 많은 번역하는 언어로, 우리 이용자들이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전체 관광객 중 약 45%로 1위를 기록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파파고가 한국에서의 쇼핑, 외식, 교통 등에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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