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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7일까지 수강생 모집
'새해에는 외국어나 배워볼까'
서울 용산구가 내년 1월 6일까지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어교실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주2회 용산구청 8층에서 열린다.
수강 과목은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를 다룬다.
강의는 외국어교육 전문업체 ㈜SLI평생교육원이 한다. 외국어 교실은 총 16개반을 운영하며 반 별 20명이다.
모집대상은 학생 7개반, 성인 7개반, 용산구청 직원 2개반이다.
학생반은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생이 대상이다. 개설 과목은 영어 4개반과 중국·스페인·아랍어 각 1개반이다. 수업은 실용회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성인반은 영어·중국어 각 3개반과 일어 1개반이며 직원반은 영어·베트남어 각 1개반이다. 성인반과 직원반도 회화중심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저소득층은 전액 감면한다. 수강신청은 용산구청 8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방문 또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에서 하면된다.
수강 정원이 넘치면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고 수강신청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해당 강좌를 폐강할 수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경우 모집인원의 20% 이내에서 추첨없이 우선 선발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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