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화여대,8일부터 여성 NGO 교육프로그램 'EGEP' 개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2 14:04

수정 2017.01.02 14:04

이화여대는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NGO 리더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 제11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EGEP는 이화여대가 전 세계 시민사회 여성활동가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개설한 2주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2개국 2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11차 EGEP에는 17개국에서 선발된 19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아프리카 2개국(케냐, 나이지리아)과 아시아 15개국(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참가자들은 모두 성폭력, 인신매매, 여성할례, 난민, 명예살인 등 차별과 폭력으로 억압받는 자국 여성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공개강의세미나를 포함해 세미나, 워크숍, 액션플랜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여(18일 낮 12시), 한국 여성 NGO 방문 등 다양한 연대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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