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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시비' 이태곤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냐" 한마디 했다가..

이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1 16:28

수정 2017.01.11 16:28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사건 목격자의 진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7일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배우 이태곤의 폭행시비 사건을 다루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이태곤이 늦게 와 닭 한 마리를 튀겨달라고 한 뒤 계산을 마치자 주변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두 남자가 이태곤을 향해 비아냥 거리며 손가락질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태곤은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냐'고 물었고 두 남성은 무방비한 상태에서 때렸다고 증언했다.

한편 상대방은 쌍방 폭행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주변 CCTV나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곤은 이 일로 코뼈가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태곤의 지인은 "(이태곤은) 인터뷰를 할 수 없을 만큼 얼굴이 심하게 부었다.
이태곤은 때리지 않고 그냥 맞기만 했다"며 상대방의 일방적 폭행임을 주장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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