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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실망감에 원달러 환율 10원 이상 급락

[환율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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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0원 이상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8원(1.07%) 하락한 11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9.9원 내린 1186.5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일 20원 이상 급락한 것을 시작으로 연일 급등락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달러가치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인프라투자 등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 속에 국채금리가 급등과 함께 달러는 강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11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취임 전 첫 기자회견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했던 재정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달러가 약세를 그렸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들어 첫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이 예정돼 있어 이를 관망하는 분위기로 장 중 변동성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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