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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지리산 암반수 '심천수'로 생수시장 도전장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6 14:05

수정 2017.01.16 14:05

정식품, 지리산 암반수 '심천수'로 생수시장 도전장


두유 원조 기업인 정식품이 7000억원 규모의 국내 생수 시장에 뛰어들었다.

정식품은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고 깨끗한 암반수로 만든 생수 브랜드 '정식품 심천수'(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식품 심천수는 0.5L와 2L 등 2가지 제품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리산 해발 510m 지점의 지하 200m에서 취수한 천연암반수로 만든 제품이다.

특히 정수 과정에 일체의 화학처리 과정 없이 천연 필터로만 정수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과 안전성을 유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심천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0여종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 흡수가 빠른 약알칼리수로 음용 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정식품 이동호 홍보팀장은 "웰빙 트렌드 확산, 소규모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수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심천수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정식품 심천수' 출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식품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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