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 ‘2017 Korea CEO Summit’ 창조경영대상 수상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8 08:16

수정 2017.01.18 08:16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Korea CEO Summit’에서 파나소닉코리코리아 노운하 대표,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 케이디 파워 박기주 의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Korea CEO Summit’에서 파나소닉코리코리아 노운하 대표,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 케이디 파워 박기주 의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orea CEO Summit’ 주관으로 열린 ‘2017 Korea CEO Summit‘에서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Flying CEO’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고, 창조∙도시∙문화∙융합산업 주역들의 발굴과 비즈니스 기회는 물론 폭넓은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윤재영 대표이사는 ‘Creative CEO Awards’의 창조경영·도시경영·문화경영·동방지혜 등 5개 부문 중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해 창조적 마인드와 상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경영에 힘쓰고 있는 경영인에 선정됐다.

윤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 당시 윈벤션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구상할 때부터 독창적인 콘텐츠 플랫폼이 되기 위한 끊임 없는 창조적 노력을 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타이탄플랫폼을 창조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한계를 두지 않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 경영인에 대한 평가는 창조적인 마인드로 국내외에서 브랜드 자산 및 가치를 높인 경영실적과 잠재적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의 후 선정되었으며,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이사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엄선됐다.

한편, 윤 대표는 기존의 미디어 플랫폼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2011년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타이탄플랫폼을 창립했으며, 주력사업인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오픈 마켓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과 스마트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브랜드인 ‘클루웍스(clueworks)’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해 B1A4 래퍼 바로 주연의 웹무비 '눈을 감다'를 제작 중에 있으며, 19일 개최되는 서울가요대상의 국내 및 미국, 유럽지역 독점 생중계하는 등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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